여행과 일상/카페

[경기 김포] 리스터프 (Restuff)

달빛궁전- 2023. 11. 6. 20:54

2023년 11월경 방문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보시는 분들은 가격이나, 위치가 변경 되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보세요.

 

요즘 카페가는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집보다 밖에서 바람쐬러 가는 것과 카페에서 노트북이나 책을 읽기 위해서다.

 

- 너무 멀지 않은 곳  

사는 지역이 동작구쪽이다 보니, 서울 북부쪽은 너무 막혀서 포기
같은 이유로 경기남부쪽도 나가는데만 한시간이 넘으니 ㅠㅠ

필연적으로 김포나 아니면 서북부쪽(파주)쪽을 보게된다.

그러면서 요즘 김포를 자주가는데, 신도시라 새로 생긴 곳도 많고해서 괜찮은 것 같다.

 

- 내부 좌석 혼잡도와 편안함

너무 사람이 많아도 정신없고, 적절히 있기를 원하는건 다들 같은 마음일테지만..

여튼 요즘은 이런 기준으로 카페를 가보고 있다.


- 위치

 

기와모양의 지붕을 보면 한옥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양옥집을 잘 리모델링 한 느낌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며, 사람들이 주차를 어떻게 하느냐긴 한데..(즉 주차선이 별도로 없다.)

잘 주차한다면, 13대정도는 할 것 같다.
그리고 차가 13대정도 주차했다면, 안은 이미 만석일테고...

 

 

내부는 통창으로 되어서 빛이 잘 들어왔고, 좌석은 벽쪽에 4개자리 (3인좌석)

사진과 같이 중간 테이블자리, 창가 자리 2개

특이하게 외부에 테이블이 있고, 캠핑 느낌나는 2개 자리와 내부에는 프라이빗 좌석이라고 각 4인(테이블), 2인(좌식) 자리가 있다.
프라이빗 좌석은 2시간 시간제한이 있음

 

 

- 메뉴

 

슬슬 딸기철이 오기도 하니 딸기셔벗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셔벗도 너무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커피는 무난한편

 

- 가격

오랜만에 갔더니 또 까먹었..ㅠ

아메리카노 5,500원 / 딸기셔벗 7,500원

개인카페를 염두한다면 무난한 정도로 판단된다.

 

- 정리

외부자리가 은근 괜찮아보였다. 가을에 딱 어울리는 자리

크지 않지만, 잔잔하고 큰소음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도 깨긋하게 되어 있었고,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곳이지만 가끔 생각날때 방문할만한 곳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