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상/카페

[서울 이촌 ] 커피공장103 이촌점

달빛궁전- 2023. 6. 6. 23:19

2023년 5월경 방문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보시는 분들은 가격이나, 위치가 변경 되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보세요.

5월 1일 근로자의 날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너무 좋아 토깡이와 함께 외출 ㄱㄱ

모처럼 몽돌이 데리고, 파주나 멀리 나갈지 어딜갈까 하다가..
헤이리 마을에 괜찮은 카페가 있음 -> 근데 같이 검색되는게 동네 근처인 이촌동에도 지점이 있네?
어디 한번 가보자..가 되었음 

가는길에 날이 너무 좋아 찍은 한강다리

 

이렇게 선명한 서울 하늘이 얼마만이었지..

- 위치

- 메뉴

뜨아
아아

카페에 왔으니 뜨아, 아아 이렇게 두개를 주문했다.
신기한건 같은 원두일꺼라 생각했는데, 뜨아는 깊은맛, 아아는 신맛이 강했다.


아쉽게도 토깡이는 와플까지 원했으나..
로스팅 중에는 와플 주문이 안된다고 써있었고, 우리가 있던 2시간 정도 내내 로스팅은 끝나지 않았다 ㅋㅋ

- 가격

로스팅을 직접해서, 원두의 종류가 많다.
머신커피 가격은 꽤 괜찮은편
와플이 가격이 좀 ..비싼데, 다른 블로그들 보면 맛나보이긴 했다.

- 정리

외부사진을 안찍었는데, 굉장히 음 재미있는 곳에 있다.
근데 또 안에는 깔끔하게 잘 정리해서 낡았지만 편한 분위기의 카페
만약 집 근처에 있었으면, 재택근무할때는 여기와서 했었을꺼 같다.

저 사료푸대 같은건 원두였다. 머신과 각가지 그라인더들이 즐비..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다음에 온다면 저자리에서 보내는 것도 좋을듯

 

요렇게 아기자기한 공간도 있다. 앉아야 해서 오래는 못있겠지만..

2 ~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고, 콘센트는 없음 
같이 온 사람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고 갈 좋은 카페다.
원두도 판매하던데, 소량으로도 판매해서 카페에 있는 동안 한 분이 여러 개 사서 가시는걸 보았다.

아쉬웠던건 근무하시는 분이 한 분인데, 로스팅과 음료 판매등을 다 하시니 느긋함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

정말 즐거웠던 날이었다. 
좋은 카페 찾아서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