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상/카페

[영월 카페] 카페, 느리게

달빛궁전- 2020. 10. 25. 13:12

2020년 10월경 방문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보시는 분들은 가격이나, 위치가 변경 되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보세요.

- 위치

사진은 정말 좋게나오는거 같다.
주차는 카페앞에 대략 6-7대가 가능하고, 아래쪽 (카페에 들어갈려면 오르막길이 있다)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는 불편함이 없음

날 좋은날에 방문

날 좋은날에 방문했으나, 토깡이와 여행 투닥거리를 여기서 하게될줄 몰랐지...ㅋㅋ

- 메뉴(음식)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당고

 

아메리카노는 찐한편

아메리카노는 진한편이라 나는 좋았고,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당고는 음 미숫가루에 떡을 올린건데, 달달하고 이색적인 맛이긴 했으나, 나한테는 막 맛나다고 생각은 들진 않았다.

대부분 이거 하나는 무조건 주문하시는듯 

그냥저냥 무난한거 같았고, 케잌은 보니까 다른데서 가져온거 판매하시는지라 역시 무난함

- 가격

개인카페 치고는 많이 비싸진 않다. (어디까지나 개인카페기준..)
아메리카노 4,000원 / 보리당고는 6,000원
조각케익은 6-7천원정도
하도 정신이 없어서, 메뉴판 찍는걸 깜박했다.

- 총평

좀 쉬러간거긴 한데 건물만 봤을때는 1, 2층 다 자리가 있는거 아닌가 했지만
1층 안과 밖에만 자리가 있다.
밖에 자리도 괜찮은데 강원도인거 생각하면 제약이 있는편
나도 밖에 좀 있다가 결국 춥고, 햇살이 너무 쌔서 들어왔다.

그리고 밖에 있으니 아기들이 돌아다니다보니.. 부딪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돌을 던지는 아이도 있고 (아니 근데 왜 안막으시냐고 ㅠㅠ)정신 없어서 결국 들어왔다.

아무래도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이 많아서, 내가 방문했을땐 너무 정신이 없었다.
쉬러갔는데 카페 간판과는 다르게 좀 지쳐서 나온곳
보리당고는 미숫가루에 떡을 얹어둔건데.. 시그니처 메뉴는 맞지만 이게 생각나서 또 방문하고 싶다는 아닌듯

사진찍기에는 좋으며, 밖에 자리가 있다보니 더욱 아기손님들이 많은거 같다. 
정리하면 영월 방문시 주말이 아니고, 평일이라면 그리고 사람이 많지 않다면 시간을 보내기에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