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궁전/소소한 일상이야기

방송'ㅡ'

달빛궁전- 2008. 9. 7. 01:03
우리집은 예전부터 옥상의 전경이 좋아서 방송사에서 촬영을 많이 온다.
유명해졌던게...옥탑방 고양이랑 상두야학교가자 덕분이긴 하지만 (사진을 추가해야겠다)
뭐 그 이후로는 일본인관광객들도 가끔 승합차타고 와서 돌아보고 가고 재개발때문에 좀 풍경이 안좋게 되었어도 
꾸준히 오긴 온다.

내가 말하는건 그 부작용
난 1층에 사는데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왜나면 올라가는 소리가 다 들리기 떄문T_T; 보통 저녁촬영을 위해 온다해도 촬영하는 사람들은 아침부터 부산스레 오기때문에 뭐 일하는 평일에 걸리면 상관이 없었지만, 주말에도 그러면 참 난감했다.

12시까지만 찍겠다고 하고 시간넘겨서 찍는일도 처음에는 부지기수였지만 이모가 강력히
아니 것보다는 주변주민들이 잠 좀자자라는 항의에 이제는 왠만하면 자정을 안넘기고 가긴 하지만 (우리동네 사람들이 참 착한거지 다른동네가서 12시넘게 집에다가 라이트쏘고 정말 씨그러운데 다른데 같으면 당장 싸들고 올라올꺼라 생각은 들지만)
여튼 이런 소동도 약 6개월뒤면 끝이라는 생각에 막상 뭐랄까 섭섭하기도 하

6개월뒤 이렇게 바뀌었다.

고 시간의 흐름에는 어쩔 수 없구나 싶기도 하다.

2008.03.28
이것도 예전에 썻었던 이야기-

지금은 우리집을 기준으로 다 때려부셔서 경치가 개인적으로는 좋아졌는데, 촬영용으로는 부적합한지 안오고 있다.
뭐 정말 아주 가끔 일본인 관광객들도 오시긴 하다.

오른쪽에 주택이 있던 곳이였는데, 깔끔하게 밀어주셧으니ㅋ

다음에는 예전사진들을 찾아서 올려봐야겠다. 
참고로 야경이 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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