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등학교때부터 하도 바이크(오토바이)라 하면 안좋게 보는 경향이 많았다. 뭐 그 당시에 바이크좀 끄는 애들은 그렇게 보였으니까 이렇게 생각했던 내가 어쩌다가 갑자기 바이크에 필이 왔는지 지금 생각해 봐도 신기하다. (아마 그 당시 차를 운전하고 싶었던 욕구가 그나마 현실감 있던 바이크에 옮아 간거라고 생각은 된다.) 이녀석이 내가 처음 산 바이크다. 마그마라고 불리고 일본 혼다에서 대림이 라이센스를 받아 만든거라고 알고 있다. 힘이 좋아서 택배용-_-:이라고도 한다. 연비는 그다지 좋지 않은거 같다. 그당시 2003년도에도 기름 가득채우는데 만원들어갔고 일주일 타면 바닥을 드러냈으니 연비면으로는 별로였다. 처음 바이크를 사러 갔을때 무슨 배짱인지 수원까지 내려가서 덜컥 사서 왔고, 서울로 오는데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