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 보안

네이트온 4.0 과연 쇄기를 박을 수 있을까?

달빛궁전- 2009. 3. 17. 22:11
처음 메신저라는걸 접한건 ICQ였 다. 그외 지니라는 메신저 (아마 드림위즈에서 서비스 한것으로 기억한다.), 지금도 중고딩들에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버디버디 그 외 이름기억 안나는 애들이 몇 개 있긴한데 뭐 그건 지금 중요한게 아니니 Pass-

아마 그때도 지니,버디버디는 학생들이 주로 쓰고, MSN은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이 즐겨 썻던 것으로 기억된다.

MSN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나 역시 고3부터는 MSN을 주로 썻는데, 군에 입대하면서 약 100일 이상 로그온을 안했더니 계정에 저장된 지인님들을 싹 다 날려주시는 센스를 발휘해 주셔서, 깔끔하게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네이트온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관리자의 입장에서 (만약 회사에서 네이트온을 막아야 할 경우) 꽤 귀찮은 프로그램이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좋은프로그램이니-
보안과정을 배울때 이녀석을 막아야 하는데, 포트도 3개나 쓰질 않나, 제일 황당한건 80번 포트로 IP를 통해 들어가는 것 뭐 철저하게 관리안하면 금방 들어오는 녀석이니-

네이트온은 싸이월드 연동과 SK의 무료 SMS연동으로 사용자들을 인기몰이 했다.

클릭한방에 SMS쏘기-

클릭 한번으로 싸이를 금방 갈 수도 있고, SMS도 귀찮게 통신사 홈페이지 로그온 하질 않고, 들어갈 수 있으니 그 얼마나 좋은가~그렇지 아니한가?
KTF, LGT의 웹 무료 문자서비스를 다 사용해 봤지만, LGT의 경우는 거의 좌절 수준이고(여긴 웹에대해서는...밤에는 서비스 변경도 안되는 곳인데)
내 컴퓨터는 셀러론이다 보니 속도에 민감하다. 위에 SMS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도 통신사의 홈페이지는 참 무겁다. 

뭐 그렇다고 해서 다들 이것만 쓰는건 나도 별로지만, 어째든 이런 네이트온이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

베타 나오고 나서 바로 받아서 사용했으나, 내컴을 싫어했는지 미칠듯한 오류로 3.7버전을 계속 사용하다가, 그제인가 강제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시는 바람에 4.0으로 갈아 타게 되었다.


부계정 지원을 제외하고는 3.7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다.

4.0으로 바뀌면서 제일 크게 바뀐게 부계정의 지원 인것 같다.
MSN도 하고 있다고 한데, 좋은기능이야 써주면 고맙다고 생각한다.
(MSN이 내 계정에 저장된 지인들을 날려준 이후로는 설치를 하지않아서 이거__:)

부계정이 되면서 업무용, 개인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 찬성이다.




















그 다음으로 크게 바뀐 것이 미니클럽의 탄생
뭔 기능인가 했더니 싸이에 내가 가입한 클럽을 네이트온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거다.
정보 컨텐츠에 가까이 접근 할 수 있게 해주는 걸 보니 참 괜찮은 시도 같다.
아직 초기라서 사용하는 사람은 많이 안보이긴 하지만, 웹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사람들이 접근이 쉬워서 괜찮은 것 같다.

과연 네이트온은 굳건히 메신저 1위를 지킬것인지 두고볼만 하다.


























'네트워크 & 보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한 명령어 확인..  (0) 2014.09.22
주니퍼 장비 Rescue configuration is not set에러  (0) 2013.12.13
CIDR과 NetMask 변환 값  (0) 2011.04.06
DUL 목록 해지하기  (0) 2009.09.16
Dump Site  (0) 2009.03.16
네트워크 관리사 실습문제- Router관련  (0) 2009.03.15
Router 간단 실습  (0)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