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계의 에르메스라고 하는 도레이씨 안경닦이 구매 후기
안경점에서 보통 안경 구매 후 무료로 주는 안경닦이를 돈 주고 산다?.. 헛돈 쓰는거 아닌지 등짝이 남아날지 좀 걱정은 들었지만, 예전에 카메라 사고 받았던 니콘사의 융도 지금 잘 쓰고 있고, 왜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에어드레서 사고 액정 닦으라고 주었던 극세사천도 간간히 잘 쓰고 있어서, 한번 구매를 해보았다.
(그리고 배송비 무료라는 것도.. 이런 제품류의 특징이 살까말까 고민되는 가격대인데 유료배송이면 진짜 손이 안가게되는..그런게 있다)
배송은 정말 빠르게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 ㄷㄷ
색상은 이런류는 때를 탈까봐 안경닦이는 네이비, 스마트폰용은 그레이로 구매했다.
- 안경닦이
촉감은 종이를 만지는 사각사각 느낌이 난다.
그리고 안경을 닦아보았는데, 오.. 왜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 했는지 알게되었다.
정말 깔끔하게 닦아진다.
처음에는 이게 유분때문인지 되게 뻣뻣하게 안닦이는데 몇 번 해보면 스윽스윽 닦여졌고.. 오 만족도는 매우 높다.
글 쓰고, 찾아보니 아래 빡빡한 이유가 적혀있어서 추가
https://m.blog.naver.com/toraysee/221665997768
기본제품을 살려다가, 상품페이지에 두께가 얇아서 24cm, 30cm제품이 편하다 해서 24cm 제품을 선택했는데
왜 그런지 써보니 단박에 이해가 되었음 ㅠ
정말 깨긋하게 잘 닦인다.
스마트폰용은 패키지가 ㅋㅋ 좀 그렇긴한데 안경닦이 보다 더 두껍다.
안경닦이는 패키지 심플하고 이쁜데, 스마트폰용은 도대체 왜...
모니터, 노트북 테블릿까지 싹다 닦아보았는데 만족도 좋음 ㅎ
아쉬운건 작아서, 좀
다만 테블릿은 손으로 많이 만지다 보니 먼저 물티슈로 하고 난뒤에 하는게 나을듯
- 총평
선물용으로 좋은 아이템
좋긴한데, 내돈 주고 사기엔 좀 고민되는 아이템, 다만 오프라인으로 쉽게 살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다.
색상들도 여러가지고, 디자인 들어간건 더 비싸긴 한데 (디자인은 정말 선물용이란 느낌이다. 이쁘기도 한데 안경닦이에 만원을 태운다는게...다만 선물로 준다면 가격대도 괜찮고 신경써서 선물을 해주었구나 느낌)
안경쓰는 사람들은 좋아할 잇 아이템이고, 노트북, 스마트폰, 테블릿 유분기도 잘 닦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질러본 아이템 중에 만족도가 높다.
- 아 내돈내산이다 :) 쓰고 난뒤 너무 장점만 적었나 싶어서..
아 단점은 맨처음에도 썻던 가격, 오프라인 판매처가 적어 배송비포함하면 작은 안경닦이도 만원이 넘는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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