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일자
2020년 10월 방문한 도사곡 자연휴양림
혹시 시간이 꽤 지나고 보시는거라면 현재와는 사용료, 시설등이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세요.
- 위치
- 매년 캠핑을 5-6차례 가는데,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못갔었다.
항상 경차에 이렇게 가득채우고 가는지라..
- 예약홈페이지는 아래링크
www.watchticket.co.kr/html/reservation/reservation.asp
- 서울기준으로 약 3시간이라고 되어있지만, 주말에 간다면 서울에서 빠지는데 1시간 각오하고, 영동지나면 그다음부터는 막히지는 않는다.
문제는 영동빠지는데까지 시간이 어마어마하다.
코로나 때문에 강원도는 당분간 오래 걸릴 것 같다.
- 일단 입구에서부터 경치가 너무 좋다.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와도 좋아보이고..
- 데크위치
급하게 잡느랴 자리가 많았던 1야영장을 선택했는데
1야영장 예전부터 있었던 자리고, 2야영장이 최근에 지어진 것 같다.
큰 차이로 1야영장은 화장실이 입구쪽에 하나 있어서 저 오르막길을 왔다갔다 해야한다.
화장실안에 샤워실이 하나 있긴한데.. 아무도 안쓴다. 아니 애초에 샤워를 염두에 두고 만든건 아닌거 같다.
취사장도 10번쯤에 있는 야외에 있는 곳에서 씻고 써야한다. 당연히 찬물-
2야영장은 취사장이 따로있고, 뜨거운물이 나온다.
샤워장이 있고 쓰라고 만든거 같다. 아침에 정리할때 개운하게 씻으시고 나오는 분들도 있고
어쩐지 자리가 1야영장이 많은게 이유가 있어서였다. ㅋㅋㅋ
그러면 1야영장에서 2야영장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멀다 거의 걸어서는 8분정도일 것 같고 차를 가져가면 될거 같지만, 식자재 씻는다고 차를 끌고 가는건 좀..
밑에 매너부분에서 쓰겠지만, 캠핑 다니면서 이렇게 매너 잘지키는 분들 있는가 정도로 매우 좋았다.
- 먹었던것들
- 매너
이때까지 다녔던 캠핑장 중 당연 최고아닌가 싶다.
가족, 커플로 오신분들이 많았는데 있는 내내 노래소리도 거의 못들었고 아침에나 잠시 멀리서 들리는 정도였다.
즉 자기사이트내에서만 들리게 적게 트는정도
저녁에 잘때 앞에 있는 물소리만 들릴 정도로 굉장히 조용했다.
- 정리
공기 좋고, 풍경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면 추천한다.
데크가 커서 대형텐트들도 치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이고 전기도 600w까지 사용가능하다.
편의시설이 잘되어있는 2야영장이 예약이 잘되니 자주보고..1야영장의 경우 주차장과 가까운쪽이 좀 편하다.
다만, 강원도 정선이란점
10월 늦가을인데도 너무나도 추웠다.
텐트안이 추워서 깬건 한탄강이후로 처음인데 봄, 겨울에 간다면 대비를 잘하고 가고, 여름이라면 만끽할 수 있을 캠핑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