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에서 오픈소스프로젝트로 MCP Server 를 만들었다는 것을 보고, GCP도 곧 되겠지란 생각과
전에 저는 서버, 네트워크보안장비, 그리고 NAC 벤더사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언제나 대량의 로그가 많았죠
전에 Gemini CLI + MCP Server로 로그를 정리하는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으니 여기에 n8n 까지 붙이면 자동화를 할 수 있겠네? 의식의 흐름으로 가다가… (생각해보니 왜 이렇게 흘러간거죠 ㅎㅎ;)
집에있는 라즈베리파이(성능 이슈로 실패), 제온 달린 미니서버(GCP권한 이슈로 실패), 어느덧 GCE에 n8n과 mcp를 후다닥 올리고 어제 저녁부터 하다보니 어느덧 새벽 3시가 훌쩍넘었네요 ..그리고 내일 데이트인데, 안잔다고 짝궁한테 혼남 ㅠ
그래도 결국 캡쳐 화면에 보이듯 n8n의 AI Agent와 챗모델로는 Gemini 그리고 MCP 서버를 이용하여 매일 GCP의 프로젝트에서 에러, 경고 메시지와 일반로그(중복되는건 제거) 를 받아 메일과 슬랙으로 보고해주는 템플릿을 작성했습니다.
재미난 것도 있었고, 로그분석 하면 업무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되서 그런지 간만에 너무 재미나게 했습니다.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지정된 시각에 AI Agent로 호출 → Gemini가 AI Agent에서 설정한 컨텍스트를 분석합니다. (MCP Server를 통해 가져온 24시간동안의 로그를 에러, 경고, 일반으로 나누고, 중복은 제거하여 보고) → gemini가 MCP Server에 미리 지정된 Tool을 이용해 로그를 가져옵니다. → 이후 프롬프트 요건에 맞추어 output을 만듭니다. → 결과물에 줄바꿈이나 사람이 보기 힘든상태로 나오기에 Code로 다듬어주고 → Mail, 슬랙으로 각각 발송합니다.
Gemini CLI + MCP Server의 경우에는 직접 Gemini가 접속해서 뒤져보는거라 간단하고 API제한도 없었는데, 이게 AI Agent에 동작되는 MCP Server는 execute Tool로 code로 가져와야해서 1,000개의 로그만 가져올 수 있는 리미트도 있는등 제약이 좀 있었지만, 금방 발전해서 곧 더 쉽고 많은 걸 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
덧붙여서 그 이후에 빌링부분은 아직 지원이 안되어 실패했으나, 리소스는 가능해서 매일 리소스를 검토하는 것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정리해서 구축하는 방법을 포스팅 하겠지만, 오픈소스기 때문에 저처럼 MSP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참고 정도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고, 자체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는분들은 한 3-4시간 투자로 꽤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ㅎㅎ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초년생 시절 아무것도 모를때 조그마한 서버와 시스코스위치 중고로 사서 공부했었는데 그때 느꼇던 재미있는 감정이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혹 템플릿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저기에서 MCP Server만 AWS, Azure향으로 변경한다면 타 CSP에서도 간단히 쓰실 수 있으실거에요.